설악 조난자 묘비 제막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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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국산악회등 전국 9개 산악회 2백여「알파니스트」들은 A·B「파트」로 나눠 노루목을 출발, 설악산 간불동 계곡∼죽음의 계곡∼청봉∼백담사「코스」에서 죽음의 계곡 조난현장을 답사하고 청봉에 피어나기 시작한 철쭉꽃을 즐겼다.
2백여 산악인들은 24일 하오 4시40분 등반에 앞서 노루목 조난자 묘지에서 묘비 제막식을갖고 비명에 간 악우의 넋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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