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품 도매값 계속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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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환율상승등에 자극된 수입상품도매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 4월말 현재 수입상품도매물가지수는 105.6(65년=100)으로 올해 들어 2.1%가 올랐는데 이는 지난 65년이후 68년까지 3년동안의 상승률 2.7%에 비해 크게 뛴 것이다.
이같은 수입상품도매물가의 상승은 작년 8월이후 단기무역신용억제로 공급이 부족하고 환율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되고 있다.
환율이 불당 2백75원20전에 거의 고정되었던 작년 8월이후 환율은 3.6%가 올랐고, 수입상품도매물가지수는 3.2%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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