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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l억여만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 22일 동부경찰서는 부산시내유산동 쌍미섬유대표지홍구씨 (48) 를 부정수표단속법위반혐의로 전국에지명수배했다.
지씨는 지난8일부터 16일까지 조흔은행부산지점,부산은행,외환은행부산지점등 3개은행의 잔고없는수표1백26장 1억5천4백30여만원을 발행,부도를 냈다고한다.
「나일론·도리코트」 지의가공수출업체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쌍미섬유의 부도로 평소 이업체와 급전 대차관계를 맺어온 중앙동일대의 사채시장은 혼란에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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