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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만 보던 비행기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남해의 외딴섬 전남진도군 조도국민학교어린이10명이 21일낮 자매학교인 서울배문중고교의 초청으로상경,난생처음 서울구경을했다. 김수옥군 (13· 6년) 등10명의 어린이들은 홍주섭교장의 인솔로 김포공항을찾아 책에서만 보았던 비행기도 구경했다.
이어린이들은 마침 동경으로 떠나는 JAL「제트」여객기를 보고 『우리학교보다 더큰 비행기가 뜬다』고 일제히 함성을 올리는가하면 KAL여객기에 올라 내부를 구경하며 신기해하기도.
오도는 목포에서 똑딱배로 6시간이상이나 걸리는외딴섬.유인도1백78개,유인도46개로 이뤄져있다.이들은 22일하오 중앙 「매스컴·센터」 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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