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겨우 2천5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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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3개월간 노동청이전국에서 취업을 보도한 사람이 2천5백명에 불과하여 노동청은 소극적인 직업보도책으로 불신받고있다는것이 드러났다.
노동청은 22일 전국에 설치돼 운영되고있는 25개국립직업안정소가 직원들의소극적인 활동으로 구직희망자들에게 그 기능과 역할등을 충분히 인식시키고있지못해 구인과 구직사이에
현저한 지역별 차이를 보이고있다고 지적,광역인력수급제도를 마련하여 정확한 노동시장정보를 교환하라고 지시했다.
이같은 지시는 월말까지노동청에의해 취업한 2천4백인명중 90%에해당하는2천2백54명을 서울에서차지한 자체분석에따라 취해진것인데 노동청이밝힌 추징실업자수는 50만명이다.
고인 5명중 김말봉(44·기관사)과 염종근(34·차장) 에게 업부상 과실치사죄를 적용,금고1년6월을선고하고 검차원 이정수 (19·가명)피고인에게는 단기1년,장기1년6윌의 금고형을,당시 청평역장 박암이 (54) 마석역장배간근(47)두 피고인에게는 금고 1년에서 2월에 집행유예2년을 각각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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