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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진 자격을 취소|기혼 밝혀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69년도 「미스·코리아」김지연양(20)이 기혼자임이 밝혀져 그 자격이 취소됐다.
서울대표로 출전해 당선된 김양은 미국「마이애미비치」서 베풀어질「미스·유니스」대회에 참가하기위해 여권수속을 하다 호적초본에서 결혼했음이 밝혀져「미스·코리아」선발심사위는 9일 선발규정에 따라 김양의 당선을 취소하고「미스·코리아」선으로 당선된 임현정양(22·서울대표·숙대 영문과재학)을 진으로 하는등 다음 당선자를 올려 정정 발표했다. 취소된 김지연양은 166㎝의 키에「바스트」36,「웨이스트」23,「히프」36.
숙대 가정과 학생으로 발표된 김양은 숙명여대에 입학한 사실이 없고 재학생이 아님이 8일 상오 숙명여대에의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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