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무역역조 확대 1·4분기 1대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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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무역불균형시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들어 대일 수입의존도가 계속 높아져 지난1·4분기중의 대일역조폭은 1대6.7까지 확대되었다.
상공부에 의하면 1·4분기중의 대일수출 1천8백64만불에 비해 수입은 1억2천8백만불이며 동기중의 총수입에 대한 대일의존도는 45%에 달하고 있다.
68년평균수준(1대5.3)을 훨씬 상회하는 대일역조심화는 원화적립율인상, 사전승인강화를 포함한 일련의 대일수입억제조치가 별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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