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밟아 죽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9일 낮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광동 48 배원학(33)은 부인 황정임여인(30)과 부부싸움끝에 부인 황씨가 『이혼하자』는 말에 격분, 자고있던 맏딸 청옥양(생후36일)을 발로 밟아 숨지게 했다.
배는 작년 6월 황여인과 결혼, 식당종업윈으로 일했으나 벌이가 별로 없어 황여인의 막일로 생계를 이어왔으며 평소 부부싸움이 잦았다고 한다.
경찰은 배를 살인혐의로 입건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