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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턴·센터서공연 미 무용가 그레이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미국의 대표적 현대무용가 「마사·그레이엄」여사(75)는 지난주 「맨해턴」의 「시티·센터」에서 2주간 공연을 시작했는데 이가운데는 와전히 새로운 작품과『독수리 행렬』같은 최근작, 그리고 「리바이벌」들이 포함돼있다.
첫날의 「프로그램」에는 성「프란시스」의 시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며 53년 마지막 공연했던 『죄없는 「코미디언」들을 위한 아가』와 46년의『검은 목장』 47년의 『미로의 심부름』등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 처음 소개된 『고대』는 인간경험과 원형의 불변성과 같은 낯익은 「그레이엄」 의 주제를 내포하고있는 반면 그가 여태까지 탐색하지 않은 운동 「스타일」, 즉 고대 일본과 「자바」극의 의식적인 움직임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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