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지서 증자 신주 3억원 공모|기업 공개 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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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0일 정소영 재무부차관은 정부의 기업공개 및 주식 분산시책에 따라 전주제지가 한국투자개발공사를 통해 증자신주 3억원을 공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주제지가 발행하는 증자신주는 증권인수협의회가 주식 인수단을 구성, 총액을 인수한 후 분산매각하는데 분비율은 ▲투공 5천만원 ▲산은 3천만원 ▲5개 시은 l억3천만원 ▲신탁은행 2천만원 ▲담보협회 6천만원 ▲생보협회 1천만원 등이다.
정 차관은 전주제지의 현 불입 자본금 8억5천만원을 1억5천만원(수권자본금 16억원)으로 3억원을 증자함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기명식 누적적 첨가적 의결권있는 우선주로서 배당률은 연20%이며 배당우선기한은 발행일로부터 7연이고 매출방법은 투공·각 은행 및 보험회사 등의 창구를 통해 공모하되 잔량이 있을 경우는 소정의 비율대로 증권인수단이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차관에 의하면 전주제지에 이어 4월 중순에는 금성사와 제일스레트가 같은 방법으로 증자신주르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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