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79 대 1 … 위례 청약 돌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서울 강남권 신도시인 위례신도시 분양시장에 청약 돌풍이 불었다. 금융결제원은 삼성물산의 래미안 위례신도시(전용 99~134㎡형 410가구)와 현대건설의 위례 힐스테이트(99~110㎡형 621가구)를 청약 접수한 결과 1순위에서 각각 평균 27 대 1, 11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948가구 모집에 1순위자 1만6509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 래미안 99㎡형(이하 전용면적) T타입이 379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는 3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99㎡ A타입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다음 달 3일 발표된다.

최현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