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발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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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6일 하오5시쯤 서울 영등초구 등촌동 「버스」정류장에서 서울 영5-7171호(운전사 이재규·28)가 좌석「버스」가 손님이 미처 내리기도전에 떠나는 바람에 이봉애 여인(59·금촌동254)의 치맛자락이 「버스」문에 걸려 5미터쯤 끌려가다가 뒷바퀴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운전사 이씨와 차장 박남희양(19)을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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