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얼 되찾자"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공동으로 베푼 3·1운동50주년기념도의문화전국순회강연회가 1일부터 부산·전주·대구·광주등8대도시에서열려 각지에서 대성황을 이루고있다.
【부산】1일하오 부산동주여상강당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연사로나선 이항영교수는 『3·1정신은 민족의 총단합과 우리나라의 건국정신』이라고역설, 1천여 청중에게깊은 감명을 주었다.
【전주】전주시민문화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금기두박사(서울대사법대학원장)는2천여 청중에게『정신적인바탕없이 경제성장은있을수없다』고도의확립을강조했다.
【광주】2일하오 광주학생회관에서 금기두박사는 1천5백여 청중앞에『정직·근면·사랑은 만고의진리』라고 역설했고, 조동필교수는『자기권리주장에는 의무가병행해야한다』고말했다.
【대구】2일상오 대구방송국 공개「홀」에서열린 강연회에서 이선근박사는『우리역사의 나아갈길은 3·1정신에서 찾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이항영교수는 3·1독립선언서의 기본정신은 평화사상, 비폭력주의, 침략주의배척이라전제, 『남북통일도 3·1정신에 입각해야 된다』고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