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는 설악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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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시체발굴소식이 전해진 1일하오 유족들은 서울종로2가「파고다·빌딩」에있는 한국산악회본부에 모여 장례절차를 논의끝에 장지를 그곳에 정하기로결정했다.
대장 이희성씨의아우 희영씨 (38)등 이씨유족들은 이씨가 현역군인이므로 국립묘지에 묻혀야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악회는 죽음의계곡1백미터빙폭을 이번 조난대의 대장 이희성씨의 이름을 따서「희성폭」이라고 부르기로했다.
이 1백미터빙폭은 지금까지 그리 알려지지 않은 이름없는 폭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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