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으로 여인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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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일하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철둑길을 비키지않는다고 술김에 여인을 머리로 받아 숨지게한 박의석(39·영등포구신남동95)을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
박은 6일밤11시30분쯤 영등포구3동412 앞 철로길을 술에 취해 가다가 집으로 가던 박술순여인(34·영등포구3동6통4반)과 서로 길을 비키라고 시비을 벌인 끝에 박치기로 들이받아 박여인은 뇌진당을 일으켜 7일하오4시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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