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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호텔」허가부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지검감찰부(이택규부장검사·안범수 전재기검사)는 3일 서울다동97「산다·호텔」(대표윤희연)의관광「호텔」허가와 건축허가 등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교통·관할세무서등에서 3백여만원을 수희했다는 혐의를잡고 수사에나섰다.
검찰은 이날 시내모처에 관계공무원 10여명의신병을 확보, 증수회관계를 추궁하고있다.
검찰에 의하면 교동부와 서울시는 67년말에 준공되고 68년3월관광「호텔」허가를 받은「산다·호텔」이 주차시설등 관광「호텔」로서의 기준이 미달되는데도 이를 묵인, 2백여만원을 업자로부터 수회하고 관할세무서에서는 이「호텔」에 대한 부과를 둘러싸고 1백여만원을 수희한혐의도 아울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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