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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철군 없을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30일AP특전동화】「멜빈·레어드」미국방장관은 30일「파리」회담에서 실질문제가 토의되고있는 지금 주월미군의 일방적 철수문제를 논의하는것은 이롭지 못하다고 말하고 「푸에블로」호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위해 「푸에블로」호 사건을 조사검토할것을 현사문회위원장인 「데이비드·패커드」국방차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취임후 첫기자회견에서 「패커드」국방차관은 무엇보다 「푸에블로」호 함장및 그 승무원들의 권익이 잘보장됐었고 또 보장되고 있는지를 주시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핵정책의 목적은 적의공격을 저지하기위해 「충분한 능력」을 갖는데 있으며 핵무기에서 우세한 입장을 견지하는 계획을 포기하지않고 있다고 말하고 「미사르」요격(ABM)망 구축계획을 적어도 현재의 규모로 진행시키는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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