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속여 면허받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지검 수사과는 18일 삼성건설주식회사 대표 장태석씨(46·서울중구명동1가34)를 건설업 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건설부 관리국 행정과 사무관 이철영(39)직원 황혜(36) 도로과 행정주사 고면영(48)씨 등 공무원3명을 수회 및 직무유기혐의로 소환,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에 의하면 장씨는 작년2월 도로포자공사 및 토목건축고아용 중장비시설이 없으면서 있는 것처럼 꾸미고 공사실적을 높여 건설부로부터 건설업면허수첩을 발급 받았고 관계 공무원들은 장씨등 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1천여만원어치의 건설부 공사를 맡게 해준 혐의를 받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