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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합작 '설국열차', 한국서 첫 개봉 확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영화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44)의 글로벌 합작 블록버스터 영화 ‘설국열차’가 8월 1일 한국에서 첫 개봉된다.

영화 ‘설국열차’는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동유럽, 남미,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에 판매되며 이미 200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설국열차’는 프랑스 SF만화를 원작으로 지구가 얼어붙은 뒤 생존자들을 싣고 끊임없이 달리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의 다양한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어벤저스’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번스와 존 허트,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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