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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풍수해|피해액 19억원으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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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영동=박승탁·주섭일·장창영기자】28일 영동지구 재해대책본부(본부장 박경원 강원
도지사)는 25일의 해일과 폭풍으로인한 영동지구의 피해액은 28일낮12시현재 19억4천1백64만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재해대책본부는 계속 집계중이므로 피해액은 더늘어날것 같다고 밝혔는데 이재민만도 3만5천5백56명으로 늘어났다.
27일 정오현재 영동지방 일부통신은 소통됐으나 속초∼춘천간등 내륙지방과 연결된 1백57개소의 도로망은 아직 막혀있어 구호양곡수송등에 큰지장을 가져오고있다.
재해대책본부가 밝힌 27일낮12시 현재의 피해상황은 다음과같다.
◇인명피해▲사망=27명▲실종=11명▲부상=25명▲이재민=3만5천9백57명
◇건물피해▲유실=1백3동▲전파가옥8백42동▲반파=9백84동▲약간부서진집=90동▲침수=2천2백23동(합계4천2백42동)
◇선박피해▲전파=1천4백7척▲반파=4백62척▲침수·유실=4백97척(합계2천3백66척)
◇침수면적▲밭=3백91정보▲논=2천3백28정보(합계2천7백22정보)
◇농작물피해▲밭농사=2천2백32톤▲논농사=2천7백24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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