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65%·기생 4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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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나라에서 수입에 대한 소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연예인, 직업운동가, 복술가와 고리대금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68연도 1기분 소득표준율에 의하면 연예인중 배우는 수입의 65%가 소득이고 가수60%, TV「탤런트」59%, 성우55%, 영화감독 50%의 순서다. 또 복술가가 67%로 비교적 높고 직업운동가는50% 이며 기생이40%이고 고리대금업이75%, 전당포는65%다.
이 소득표준율은 정부가 납세자의 총수입금액 중에서 소득을 추계하는 비율인데 해녀도 52%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금용·보험업에서는 특히 증권수수료와 국채 대여료가 80%와 75%이며 화재보험이 33%,손해보험은 38%인데 대해 생명보험은 2%에 불과하다.
또 광산은 철40%, 중석46%가 높은 편이고 술 제조업에서는 맥주의 23%가 최고이며 주정17%, 「주스」·「콜라」12%의 순서다.
그리고 방직업은「나일론」20%, 화학사 및 모직15%, 면사14%의 비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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