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유부남 됐나? 아나운서 배달된 소포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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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2의 전현무’로 평가받는 장성규(30) JTBC 아나운서가 배냇저고리 소포를 받았다.

JTBC 아나운서실에 따르면 장 아나운서는 10일 오전 한 팬으로부터 배냇저고리와 속싸개·손싸개 등이 담긴 소포를 배달받았다. 배냇저고리 소포를 풀어보는 장 아나운서를 두고 JTBC 동료들은 “유부남 됐나”, “설마 출생의 비밀이?” 등의 의심을 보냈다.

하지만 소포의 주인공은 장 아나운서의 예비 조카. 장 아나운서는 “누나가 10월 중 출산한다는 소식을 들은 팬 한 분이 아이를 위한 선물을 보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아나운서는 팬이 보내준 선물 중 젖병 하나와 속싸개 하나는 소품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예비 조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 아나운서는 다음달 초 방영 예정인 JTBC ‘시트콩 로얄빌라’에서 신생아 역으로 출연한다. 장 아나운서의 첫 연기 도전이다. 시트콤과 콩트를 접목한 장르다. 장 아나운서의 깜찍 포즈를 지켜보던 JTBC 예능국 임현욱 PD는 “자세가 됐다”며 미소지었다. 장 아나운서의 깜찍한 사진은 장성규 아나운서 페이스북 등에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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