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병이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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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구】22일하오 칠곡군왜관읍석전동위안부 이애선양(20) 의 살해사건용의자「캠프·캐롤」44 공병대 근무「브라운·윌리엄·앨리」하사 (27) 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이양을 살해하지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했다.
「앨린」하사는 이날 경찰에서 이양과 작년부터 약6개월간 같이 산 사실이 있었다고 만 말하고 이양이 살해된 날 이양을 끌고 산에 올라갔다는 위안부 김모양의 증언에 대해서는 언젠지는 모르지만 산에 간 일이 있으나 이양을 죽이지는 않았다고 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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