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부정의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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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무면허 부정의료업자의 수가 줄기는 커녕 작년보다 43%가량이나 늘고 있음이 보사부의 국정감사자료에서 밝혀졌다.
보사부가 5일 국정감사를 받기위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을해 1월에서 7월말까지 단속한 무면허 부정의료행위자수는 모두8백명으로 작년 이맘때의 5백60명에 비해 43%가 증가했다.
그중 「돌팔이의사」는 3백83명으로 작년이맘때의 2백49명에 비해 54%가 늘었으며, 치과의사는 1백62명이 적발되어 작년의 98명에 비해 63%가 증가한 셈이며 한의사는 78명으로 작년의 38명에 비해 거의 1백%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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