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당대회 무기연기 11월17일준위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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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부다페스트1일AFP합동】58개국의 공산당대표로 구성된 세계공산당대회준비위원회는 1일「모스크바」에서 오는 11월25일에 개최될 예정으로 있던 세계공산당정상회담을 무기한 연기하고 11월17일 이곳에서 다시 준비위전체회의를 연자리에서 이 정상회담의 날짜를 정하기로 결의했다고「헝가리」의 MTI통신이 보도했다. 소련의「체코」침공이후「모스크바」공산당대회의 11윌개최계획을 맹렬히 반대해온「이탈리아」「프랑스」「영국」등의 공산당대표도 참석한 이날의 회의에서는 세계공산당대회의 개최준비방법등을 아울러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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