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성장 중앙 매스콤·센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중앙일보는 9월22일로써 창간 세돌, 동양방송은 개국 네돌을 맞는다. 국민과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새로운 지식을 알기 쉽고, 신속·정확히 전달함으로써 영자의 가장 친근한 반려로 창간된지 불과 3년만에 정상의 발행 부수를 차지하게 되었고,「라디오·텔리비젼」도 최고의 시청율을 보이게 되었다.
이 급속한 발전은 독자·시청자의 아낌없는 애호와 편달에 힘입어 이룩된 성과이지만 한편으로는 중앙「매스콤·센터」가 갖는 신문·라디오·「텔리비젼」등 삼위일체의 전달 수단이 한국 언론계에서 유니크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또 본사는 올해 들어 재래식과는 달리「눈으로 보는」시각적인 중앙연감을 창간(2월)했고, 종합교양지인「월간중앙」(3월)과「주간중앙」(8월)을 각각 창간했다. 이 세「미디어」또한 창간후 불과 수개월에 각기 분야에 선풍을 불어 일으키고 독자 여러분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방송도 20㎾출력을 50㎾(4월부터)로 대폭 증강했다.
창간 1주년에 이미 한국 언론계에 기적을 낳았던 중앙「매스콤·센터」는 시설의 개발을 계속 추진함은 물론 여성·소년 외국인을 위한 정기 간행물 창간을 계획 중에 있고, 칼라·TV의 방영도 멀지 않아 실현될 것을 다짐한다.
창간과 개국의 기념일을 맞아, 참신하고 유익한 기사와「프로」를 독자와 시청자에게 끊임없이「서비스」하는 가운데,「매스콤·센터」는 명실 상부한「한국과 세계의 언론」으로 웅비할 것을 다시 한번 확신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