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즉각 대응 조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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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18일DPA합동】미 국무성은 18일 소련공산당기관지「프라우다」에 서독에 군국주의가 부활하고 있다고 주장하느니보다는 소련과 함께「체코 를 침공한 동독의 군국주의에나 정신을 돌리도록하라고 충고했다.
「매클로스키]국무성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련이「유엔」법안의「적국」조항을 근거로들어 서독에 군국주의가 재등장하게 되면 소련에는 서독에 개입할수있는 권리가있다고 주장한데 언급,이같이말했다.
미국은 17일 소련이 만일 서독에 무력으로 개입할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의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받게될것임을 경고했었다.
영국과 「프랑스」도 각기 별도의 성명을 통해 소련에게,서독에 개입할아무런 권리도 없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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