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어선13척 실종|선원2백42명태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강릉】27일 상오8시쯤 주문진 북쪽 20마일 해상에 오징어잡이 나간 주문진항 소속 어선7척과 정나항 소속어선 6척등 13척은 선원2백42명을 태운채 귀항예정시간(28일하오5시)보다 40여 시간이지난 30일 상오10시까지 돌아오지 않고있다.
29일하오5시 동해 중북부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리고 2∼4미터의 파도가 일고있어 해운당국은 조난당한것이 아닌가 보고있다.
돌아오지 않고있는 배와 승선인원수는 다음과 같다.
▲신덕호(9·4톤, 선장 김만술·58등 19명) ▲영진호(8·2톤, 선장 강일당·55등 22명) ▲대양호(7·3톤, 박찬조·41등21명) ▲경춘호(4·9톤, 장소채·41등 22명) ▲선명호(4·9톤, 박태호·50등15명) ▲신명호(8·5톤, 박덕권·35등16명) ▲대덕호(7·8톤, 정익수·38등15명) ▲제2영호(20톤, 이원익·45등19명) ▲재1해동호(11톤, 권태선·35등22명) ▲근선호(19톤, 이영택·46등21명) ▲차양호(10톤, 장상원·38등19명) ▲원흥호(7톤, 김수천·37등15명) ▲금강호(4톤, 박영호·50등15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