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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160밀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2일 하오부터 내리기시작했던 부슬비는 밤10시부터 호우로변해 23일 상오9시 현재 서울이 1백60밀리, 수원1백88밀리, 인천1백46밀리등 큰비를 보였으나 가뭄이든 호남의 목포는 6밀리, 여수0·2밀리, 광주0·1밀리등 이슬비가 내릴듯하다가 그쳤고 이밖의지역은 10밀리안팎의 비가왔다.
중앙관상대는 중부지방의 서해안상공에 강우 전선이 형성되어 집중적으로 큰비가 내렸다고 알리고 23일에도 비가 계속오겠다고 보았는데 남부지방에는 비가 더올것같지않다.
중앙관상대는 서울 인천 등 지방은 이번비가 오히려 수잉기(배불리기)에든 벼농사에 좋지않다고 알리고 물을 잘 빼도록 당부했다.
각지방의 강우량은 다음과 같다.(단위=밀리)
▲서울=160·1 ▲인천=146 ▲수원=188·7 ▲청주=6·7 ▲서산=25·1 ▲강릉=15·4 ▲춘천=73·5 ▲속초=33 ▲군산=0·6 ▲전주=13·6 ▲광주=0·1 ▲목포=6·0 ▲여수=3·4 ▲대구=1·2 ▲부산=5·9 ▲포항=11·5 ▲영릉=21·4 ▲울산=1·5 ▲충무=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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