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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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0일 밤 11시30분쯤 서울종로1가77「로마」 제과점 앞길에서 정우덕씨(27·종로구청진동283)가 28살 가량의 청년에게 주먹으로 이마 등을 얻어맞고 2시간 후에 숨졌다.
정씨는 이날 친구 심남일씨(23)와 제과점에서 「사이다」를 마시고 나오다 이들 청년과 길을 막는다고 시비가 붙어 얻어맞고 광화문 연합병원에 찾아갔으나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2시간 후에 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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