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분해 시설을 확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4일 하오 김정렴 상공장관은 「나프타」분해 시설외에 석유화학 6개 공장의 공장별 건설계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나프타」분해 「센터」규모를 내폭 확장, 「에틸렌」6만6천톤을 10만톤으로 늘리는등 6개 공장의 규모를 모두 재조정, 「폴리스타이렌」공장을 당초의 1만2천톤에서 6천톤으로 반감하는 외에 나머지 5개 공장은 당초규모보다 확대 조정했다고 밝혔다.
확대된 6개 공장은 ▲「폴리에틸렌」공장이 2만8천톤에서 5만톤으로 거의 배가되고 ▲VCM공장이 2만8천톤에서 4만톤 ▲「에틸렌그리콜」공장은 9천5백톤에서 1만2천톤 ▲「커프롤랙탬」공장이 일산 75톤에서 1백톤 ▲「아크릴·니트럴」이 일산80톤에서 1백톤으로 각각 늘어났다.
김장관은 「다우케미칼」회사와 충비사이에 건선될 「폴리에틸텐」, VCM, 「에틸렌그리콜」, 「폴리스타이렌」등 4개공장은 지난 10일 합작투자 기본계약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들 4개 공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원칙 밑에 50%씩 투자할 경우, 운영권 및 결정권은「다우」측이 갖되 투자분이 화수 될 때까지 이익보장은 않기로 되었다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