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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무·법사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괴벽보사건 동양통신단화사건등의 경위를 추궁하기위해 신민당이 요청한 국회법사·내무연석회의가 공화당측의 동의로 14일상오 10시 국회특별위회의실에서 열린다.
신민당은 이연석회의에앞서 13일 당소속 법사·내무위원회의를 열고 대책을 협의한끝에 정일권국무총리박경원내무 이호법무 임충식국방장관을 연석회의에출석시키기로 결정하고 김수한·성악현의원으로 하여금공화당총무및 법사위원장과협의토록 맡겼다.
신민당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관계장관과 일선수사책임자를불려 괴벽보사건등일련의 「헌정파괴행위」 에대한 수사경위 및 앞으로의 대책등을 따진뒤 국회안에 별도로 이문제를 조사하기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의하기로 결정했다.
신민당측은 연석희의에서당국의 답변이 무성의할경우 9월정기국회에서 관계장관의 해임요구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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