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자금횡령 군계장투신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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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구】28일 하오5시25분쯤 경북도 양송이자금 횡령사건에 관련, 경찰의 조사를받아오던 경산군농산계장 김헌수씨(43)가 경산군경산읍옥곡동 경부선철길서 서울발∼부산행 제15열차 (기관사김상락·45)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김씨는 이미 구속된 경북양송이 협동조합장 정해진씨 (47)등이 도·시·군농산관계 직원들과짜고 올봄 양송이재배 보조금 3백25만여원을 횡령한 사건에 관련된 혐의로 불구속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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