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소라야, 감독과 키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밀라노14일AP동화】전 「이란」 왕비「소라야」 공주가「비키니」차림으로 별장 수영장에서 아내 있는 사람과 열렬하게 껴안고 애무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 「젠테」라는 잡지에 실렸는데 사진 설명에 가로되 『「소라야」의 「키스」-여름철의 이색사진』.
이 남자는「소라야」공주를 영화에 「데뷔」시킨「프랑코·인도비라」 라는「이탈리아」 감독인데 화난 「소라야」 공주는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잡지 발매금지 소송을 제기, 승소하여 점두에서 이 이색적인 사진은 모습을 감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