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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망가진「날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시비7백만원을 들인 토사 유출 방지시설이 지난 비에 모두 망가졌다.
성북구 동소문동 신흥사 입구 일대는 장마철이면 고지대에서 흘러내리는 토사로 도로가 막히는등 피해가 많아 서울시는 작년에 7백만원을 들여 토사유출방지공사을 했던 것이 지난 비에 몽땅 망가지고 고지대에서 토사가 밀려 주택가가 온통 침수됐다.
이 시설은 돈만들이고 물줄기를 잡지 못한 것은 날림 공사 탓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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