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에 각성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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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26일 부산지검 이원형검사는 작업능력을 높이기위해 종업원에게 각성제를 먹여 철야작업을 강행한 부산진구범천1동739 일광섬유공업사대표 박모씨를 근로기준법위반혐의로 입건, 부산시근로감독관실로 하여금 혐의사실이 드러나는대로 구속토록 지휘했다.
일광섬유는 지난5월29일밤12시쯤 종업원30여명에게 각성제를 먹여 철야 작업을 강행했다는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10일 이회사에서 퇴직한 종업원에의해 밝혀져 그동안 근로감독관실에서 사실조사에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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