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총액 6억여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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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부기관사이에 거액의 공공요금을 상호체납 하고있다.
26일현재 체신부는 국방부·내무부·문교부등 정부기관에서 사용한 전화료우편료등 3억9천만원과 기타 체납 2억원등 모두 5억9천만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반면 수도요금 3천만원 전기요금 7천여만원과 자재도입에 따른 관세 2억3천만원등 모두3억5천만원을 내지않고있다.
체신부는 근 6억원의 요금미수로 생긴 재정차질을 메우기위해 제1차추경을통해 5억원을 염출했는데 실무자들은 미수요금이 없다면 새삼 추경을 짤필요가 없다고 말하고있다.
실무자들은 정부기관사이의 요금상호 체납은 서류상으로 골치아플뿐 실제재정면에서는 영향이 없고 연말까지는 모두 결제된다고 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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