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병 위안부살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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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형사지법합의3부 (재판장조성기부장판사)는 15일 상오10시 서울이태원동위안부살해, 방화사건의 피고인 「H·K·스몰우드」상병(21)에 대한 3회공판을 열고 사건현장검증을 했다.
재판부는 이날 죽은 임순화양 (20)이 살던 이태원동64 조모씨집, 사건 당일 「스몰우드」상병이 술을 마셨던 「킹즈·클럽」, 8군영문 등 세 곳에서 「스몰우드」상병의 「알리바이」 등과 범행후의 시간관계 등을 따져 물었다. 「스몰우드」 상병은 1,2회공판은 물론 현장검증에서도 범행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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