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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경찰서」 설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시경은 오는 15일부터 여름철 수영객들의 안전을 위해 한강과 뚝섬에 여름 경찰서를 설치, 그 밑에 8개의 임시 파출소를 두기로 했다.
이 여름 경찰서는 동부경찰서와 용산경찰서의 보안계장이 임시 서장으로 임명되어 각 강변 유원지에 몰리는 피서객들의 익사를 사전에 막고 폭행 및 풍기사범 등 보안 사범을 단속 시민들의 안전한 피서를 위해 일하기로 했다.
경찰은 경비정 29정, 수중안경·구명대 등을 새로 구입, 특수 훈련을 받은 경관 1백여명을 배치하며 8개소의 미아보호소, 응급구호소 등을 두어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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