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극장 23회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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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극단「실험극장」의 제23회 공연이 6일∼11일(낮3시30분·밤7시30분)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은 일간「세대」지서 뽑은 제1회 세대희곡상당선작 「무지개쓰러지다」(정하연작).- 연출은 나형세씨가 맡는다.
○…이 무대에서 첫선을 보이는 서권순양(21)은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3년에 재학중인「실험극양」1기생. 작년8월에 입단한 6명의 동기생 중에서 첫「테이프」를 끊었다.
갸름한 얼굴에 귀염성을 담뿍지닌 서양은 취미를 묻는 기자에게 『취미도 연극이고 전공도 연극』이라고 깜찍한 대답. 5남매중의 둘째인 서양의 아버지는 세계대회에도 출전한 검도 6단의 서동준씨. 서양은 이번 연극에서 오현경의 약혼녀 경애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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