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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24호 27면

영화

애프터 어스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배우: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등급: 미정
3072년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제이든 스미스). 이들은 이곳이 1000년 전 대재앙 이후 모든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버려진 지구를 정복한 생명체들은 공격적으로 진화해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해 있다.

저스트 어 이어
감독: 댄 마저
배우: 로즈 번, 라프 스팰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첫 만남 후 사랑에 빠져 초 스피드로 결혼한 냇(로즈 번)과 조쉬(라프 스팰).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다. 점점 서로에게 지쳐갈 때쯤 냇 앞에 매력적인 남자(사이먼 베이커)가 나타나 애정공세를 펼친다. 조쉬에게도 옛 애인(안나 페리스)이 다시 등장한다.



전시

마커스 뤼페르츠전
기간: 4월 19일∼6월 23일
장소:서울 서초동 더 페이지 갤러리
문의: 02-3447-0049
동독 출신의 독일 신표현주의 작가 마커스 뤼페르츠의 회화 16점과 조각 5점이 전시된다. 1980년대부터 해온 회화 시리즈뿐 아니라 2000년대 이후 시도한 ‘신화(Myth)’ 시리즈, ‘누드 백(Nude Back)’ 시리즈 등을 통해 작가의 전반적인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2013 Botanical Art 공모전 수상작전
기간: 5월 22∼28일
장소: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
문의: 02-712-1350
한국식물화가협회가 주최하고 독일계 프리미엄 필기구업체 파버카스텔이 주관하는 ‘2013 Botanical Art 공모전’ 수상작품을 기념하는 전시회다. 올해 대상 수상작인 조정아의 ‘포도나무(사진)’를 비롯해 김명섭의 ‘빛을 머금은 포도’(2010년 대상) 등이 전시된다.



클래식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일시: 5월 31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6099-7400
폴란드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야체크 카스프시크(사진)가 객원 지휘자로 나선다. 피아니스트 비탈리 피사렌코가 협연한다. 제8회 프란츠 리스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뉴욕타임스로부터 ‘천부적으로 재능을 타고난 전무후무한 피아니스트’라는 격찬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창단30주년 기념음악회
일시: 5월 28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31-228-2816
창단 3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민인기ㆍ사진)의 기념음악회다. 작곡가 주용수가 만든 ‘수원 환타지아’로 시작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카르미나 부라나’다. 이 곡은 독일의 수도사들이 쓴 옛 노래집에서 발췌한 서정시에 카를 오르프가 곡을 붙여 만든 칸타타다.



행사

일렉트로-키친 파티
기간: 5월 31일 오후 7∼10시
장소: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
문의: 02-796-8166
전시와 음악, 음식을 한데 모아 보고 듣고 먹는 인간의 본능적인 즐거움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이색 파티. 독일 출신 북메이커 슈타이들, 한남동 ‘마인드’의 강현영 셰프, 테크노 뮤지션 겸 DJ SOOLEE, 공연예술집단 프로젝트 RUFXXX 등이 파티를 꾸민다.

제4회 러시아·유라시아 영화제
기간: 5월 31일∼6월 2일
장소: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
문의: 02-2220-1494
한양대 HK 러시아·유라시아 사업단과 한양대 국제대학원 러시아학과가 주최하는 영화제. 이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러시아와 유라시아 문화를 경험하게 한다는 취지로 2010년부터 해마다 개최됐다. 올해 주제는 ‘다모이(집으로)’. ‘어머니’ ‘가족’ ‘다섯 명의 신부들’ 등 7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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