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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김데레사씨 폐품이용 큰테스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가정에서 못쓰게된 폐품을버리지않고 활용한폐품이용 「콘테스트」가서울YWCA주최로 열렸다.
전국에서 50명의 주부가출품한 1백15점의작품은지난25·26일이틀동안 대한체육회10층에서 전시되어 주부들의 관심을 모았다. 출품작중에는 헌옷과양말등의폐품으로아이들의옷과강난감을만든것이많았는데영예의최우수상을탄김데레사씨(마포아파트2동104호)는아빠의헌 「와이샤쓰」를여러모로되살려 「에프론」, 속적삼, 아기「블라우스」를만들었다.
우수장에는 「스타킹」을이용해서 인형을만든 김정아씨와 누비이불을발닦개로만든 김형신씨. 금상에는 헌옷과 양말을이용해서 인형가족을만든 오혜식씨. 은상에는 조각헝겊을이용한 상보와 노리개를만든 81세의김혈심씨. 동상은「러닝샤쓰」를굵은 실로뽑아 바구니를만든 김종업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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