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5개장소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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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18일 AP급전동화】「딘·러스크」미 국무장관은 18일 월맹과의 예비평화회담 장소로 미국이 앞서 제의한 5개소에 추가하여 새로 10개소를 더 제의하면서『이제 바야흐로 월맹이 진지하고 책임 있는 회답을 보내올 시기는 왔다』고 선언했다.
「러스크」장관은 이날 급작스FP 소집된 기자회견에서『전세계는 월맹의 반응을 고대하고있으며 미국민 또한 그러한 화답이 신속하게 나오기를 기대할 권한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월맹대표와 만날 용의가 있는 새 회담 장소로서 「아시아」지역의「실론」일본「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네팔」및「말레이지아」등이 있고 월맹이 「유럽」지역을 원한다면「이탈리아」「벨기에」「핀란드」「오스트리아」등이 좋으니 택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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