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모두2위권에|여자단체도 일에 분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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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멜버른9일AP동화】「아시아」태평양지구 탁구선수권대회 2일째 경기에서 9일 한국의 남자「팀」은 「싱가포르」를 3-0으로 이겨 5전4승1패의 전적으로 태국과함께 동률 2위를 유지하고있다.
호주「팀」을 3-0으로 누른 한국여자「팀」은 2차전에서 숙적인 일본「팀」에 3-1로 분패하여 3전2승1패의 기록으로 현재3위를 달리고 있으나 한국남녀「팀」의 준우승은 어렵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여자「팀」은 최정숙 최환환조가 일본의 「후꾸노」·「오제까」조를 2-0으로 물리쳐 일본의 완승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으나 단식전에서 모두석패하여 일본타도의 꿈은 사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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