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일요신문 주요기사 <1097호 5월 26일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 치근덕·발끈·자아도취…‘엽기적인 윤창중’ 비화 공개
성추행 의혹의 장본인 윤창중 전 대변인의 ‘품성’과 인수위-청와대 시절의 각종 일화를 낱낱이 공개한다. 윤 전 대변인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한 정치인은 “그는 감정절제를 잘 못하는 타입이다. 그러니까 자극을 받거나 술을 마시면 금방 과격해지는 경향이 있다. 여자관계? 그런 걸로 굉장히 유명했다”며 “언젠가 대형사고를 칠 줄 알았다”고 언급했다. 인수위 대변인 시절엔 운전기사 딸린 차량과 미용실·의상 비용을 요구하는 등 상상을 뛰어넘는 행동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심리학자 황상민 교수는 “윤 전 대변인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은 허구였다”며 그를 “반정을 도모하기 위해 허수아비 왕을 내세우고, 일이 끝나면 그 왕을 능멸하는 역성혁명가”에 비유했다.

2. “노무현을 ‘친노’에 가두지 말라” 서거 4주기 봉하마을 르포
벌써 4년이 지났다. 5월 들어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노란색 추모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여전히 평일 약 2000명, 주말 약 5000명이 봉하마을을 찾고 있으며, 추모기간인 5월에는 주말 방문객이 약 1만 명에 이른다.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은 일요신문 인터뷰에서 “정치적 프레임으로서의 친노는 지난 대선과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유명무실해졌다”며 “노무현 정신을 정치적 프레임에 가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노무현 정신, 노무현의 가치란 과연 뭘까.

3. ‘노무현은 송곳, 문재인은 보자기’ 4년 만에 입연 송기인 신부 단독인터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즈음해 일요신문이 노 전 대통령의 ‘정신적 스승’으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와 인터뷰를 했다. 언론을 통해 4년 만에 처음 입을 연 송 신부는 “노무현은 국정원, 검찰 등 권력을 다 놓아버린 최초의 대통령이었다. 해방 후 가장 청렴하던 시절이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노무현은 빠른 추진력을 보이지만 다소 독선적이다. 반대로 문재인은 의견을 수렴해서 종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인물평도 선보였다. 송 신부는 둘 중 누구를 대통령으로 좀 더 적합한 인물로 꼽았을까.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대부’가 있었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만 안다. 일요신문이 노 전 대통령의 ‘가톨릭 대부’ 이재옥 전 신협중앙회 이사를 최초로 소개한다.

4. 해 뜨는 그 자리에 불법 건축물이 버젓이…내년엔 정동진 일출 못 본다?
S 사는 강릉시의 허가를 받아 일출이 시작되는 정동진 방파제 위에 요트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두 채의 콘크리트 영구 건물을 지었다. 석연찮은 용도 변경과 공사 진행, 그로 인한 해돋이 성수기 지역경제 타격으로 벼랑 끝에 몰린 주민들은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했다. 놀라운 사실은 애초부터 방파제 위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짓는 것 자체가 불법이었다는 것. 이보다 더 당황스러운 일은 그럼에도 감사원이 강릉시에 주의 조치만 주었을 뿐 불법 건축물 철거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정동진 주민들 입장에서는 문제만 확인했을 뿐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다. 일요신문이 사건의 전말을 추적보도했다.

5. ‘불임’의 시대 해법 찾기 3탄…한방치료의 모든 것, 전국 유명병원·명의 총공개
한방의 불임치료는 양방 시술의 보완재로 충분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방은 임신할 수 있는 건강한 몸 만들기에 집중한다. 혈류를 개선해 착상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주고 허약한 자궁상태를 개선해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이를 통해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인다. 그러나 일부 양방 의사들은 한방불임치료를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왜 그럴까. 일요신문이 한방 불임치료의 모든 것을 취재했다. 불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전국 곳곳에 전문 병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일요신문이 전국 유명 병원과 명의 현황을 자세히 가이드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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