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해결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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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마닐라」에서 개최중인「아시아」개발은행 제1차연차총회에 참석하고있는 한국대표단수석대표 서봉균재무부장관은 4일 상오 대회연설에서 남북문제의 조속한 해결, ADB의 과업완수를위한 선진제국의 특별기금에의 협조를 강조했다.
서울에서 발표된 서장관의 연설내용에 의하면 그는 가족계획을 통한 인구증가율의 억제를강조하고 자립경제의 달성과 정치적 사회적 안정의 목표달성을 경제개발을 통해 촉진시켜야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ADB가 추가재원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역내또는 역외가맹국의 자본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방법을 들었으며 한국은 제2차5개년계획기간중에 연평균7%의 경제성장을개척하고 이기간중에 식량의 자급자족 화학 기계 기타 중공업의 육성을 통한 공업기반의 확장, 10억불의 최종연도 수출목표달성을 계획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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