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42억원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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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이 30일 마감한 정부각부처의 68년도 제1회 추경 예산요구액은 총8백42억원(국방부소관 제외)에 달했다.
예산당국자에의하면 일반 재정부문의 각 부처 추경 요구내용은 ▲일반경비 1백44억 9천4백만원 ▲재정투자 5백56억2천7백만원 ▲융자 1백40억7천2백만원등 8백41억9천3백만원이며 앞으로 추가될 국방비와 별도 특별회계로 책정할 고속도로사업비 요구를 합치면 약1천억원선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반해 추경세입재원은 ▲올해의 내국세수를 1천5백억원(기정예산 1천2백66억원)으로 늘린다고 전제해도 지방교부세추가액 최소 1백억원을 공제하고나면 1백34억원을 얻을 수 있고 ▲미농산물중 차관도입을 예정했던 원맥 35만톤의 원화 판매전환으로 약30억원을 추가하게 되며 ▲그밖에 도로공채발행 30억원까지 고려하더라도 총2백억원을 넘지못할 전망이므로 결국 요구액을 5분의1이하로 삭감해야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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