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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 정상 수업 위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순환제에 불만, 예년의 2배나>서울시내 국민교사 중 순환 근무제의 불만 등으로 인한 퇴직교사가 늘어나 교원수급에 차질과 정상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
교위 집계로는 지난2월부터 3월 28일까지 97명의 국민학교 교사가 의원 퇴직했는데 이는 예년보다 두 배나 늘어난 것이며 전체 시내 국민학교 교사의 1.3%에 해당되는 숫자이다.
교위당국자는 이들 퇴직교사의 대부분이 특A나 A교에서 변두리로 배치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변두리의 모국민학교는 인사 이동이 있던 지난 1일을 전후하여 한꺼번에 5명의 교사가 퇴직, 교장이 수업에 들어가는 사태도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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