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해사 첫승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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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금년도 첫 옥외경기인 전국춘계「럭비」 「리그」전이 23개「팀」 참가한 가운데 5일 효창운동장에서 개막됐다.
10일동안 열릴 이번 대회첫날경기에서 대학B조의 경희대와 해사가 각각 첫 승리를 거두었고 한성고와동도중도 1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희대는 HB양민철의 재치있는 「게임·리드」로 작년도 우승「팀」인 단국대를 처음부터 압도,전반16분만에 FW장두영이 5야드지점의「루즌 에서 「트라이」, 선취점을 올렸다.
후반에 들어서는 양민철이 25야드지점에서 올 「시즌」최초의「드롭·골」로 3점을 추가하고 20분엔「백스· 트라이」로 9-0, 전세를 확정지었다.
한편 해사-육사의 경기에서는「테크닉」이 우세한 해사가 전반8분 20야드지점에서 - 오픈·플레이 ,TB이영태가 「트라이」, 이어 「골」을 성공시켜 5-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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