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봉림사에 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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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주】28일하오10시30분쯤 제주시건입동 사라봉 봉림사에 낫과 방망이를 든 20세가량의 괴한 8, 9명이 들어와 잠자고있던 승려 김응추씨등 7명을 묶어 이불을 덮어씌우고 현금2만7천원,「라디오」 1대, 팔뚝시계 2개, 탁상시계 1개를 빼앗아 달아났다.
제주경찰서는 제주시내에 비상망을 펴고 사창가를 비롯, 우범지대를 샅샅이 뒤졌으나 29일상오10시 현재 아무런 단서도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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